안녕하세요, 늘 기운이 없고 피곤하다고 느끼시나요? 그렇다면 대추의 놀라운 효능에 주목해 보세요. 대추는 단맛이 나는 과일이지만, 그 작은 알맹이 속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. 대추차로 편하게 마시거나 토마토와 함께 먹어도 좋아요. 함께 알아볼까요?
대추 효능
대추는 비타민 A, C, E가 풍부한 과일이에요. 이 비타민들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. 또한 대추에는 철분, 칼슘, 인 등의 무기질도 들어있어 빈혈 예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죠.
대추의 당분은 포도당,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화 흡수가 빠른 편이에요. 그래서 급한 에너지원이 필요할 때 대추를 먹으면 피로가 금방 회복된답니다. 일명 '힘내 열매'로 불리는 이유죠.
대추는 불면증 개선에도 좋아요. 대추에 들어있는 멜라토닌은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거든요. 특히 대추 씨에 멜라토닌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. 밤마다 대추차 한 잔으로 숙면을 청해보세요.
대추차 만드는 법
대추차를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해요. 먼저 대추 15개 정도를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떼어내고, 냄비에 넣은 뒤 물 2L를 부어주세요. 강 불로 15분 정도 팔팔 끓인 뒤 중불로 줄여 30분 더 끓이면 구수한 대추차가 완성됩니다.
대추차가 너무 진하다 싶으면 끓인 물을 조금 더 부어 농도를 조절하세요. 설탕이나 꿀을 넣어도 좋지만, 대추 본연의 단맛을 즐기려면 무설탕이 제격이에요. 대추는 껍질째 끓이는 게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어 좋답니다.
대추 칼로리
대추 1개(10g)의 칼로리는 약 24kcal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. 탄수화물 6g, 단백질 0.4g, 지방 0.1g으로 구성되어 있죠.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랍니다.
대추의 당분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,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어요. 하루 10개 이내로 먹는 것이 적당하고, 당뇨가 있다면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아요.
대추 토마토
대추를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. 토마토의 리코펜과 대추의 비타민 C는 함께 섭취할 때 시너지를 내거든요. 두 과일을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 마시면 맛있는 톡톡 음료가 된답니다.
토마토 주스 1컵(200ml)에 대추 알맹이 5개를 넣어 믹서에 갈아주세요. 식이섬유가 더 필요하다면 대추를 통째로 넣어도 좋아요. 뚜껑을 열고 차게 식힌 뒤 꿀이나 얼음을 더하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.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 으뜸인 음료랍니다.
이렇게 작지만 강한 대추로 건강을 챙겨보세요. 달콤한 한 알의 힘으로 온 가족이 元氣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. 다만 대추를 과하게 먹으면 장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 드시고, 열량이 신경 쓰인다면 대추 차로 즐기는 것도 좋답니다. 대추와 함께 건강한 습관을 들여 보시길 바랍니다!